고려대 일반편입 2개년 지원현황 ‘의과대학 인기 최고’

고려대 일반편입 2개년 학과별 경쟁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학년도 179명 선발에 2,022명이 지원을 하여 11.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2023학년도에는 304명을 모집했으며, 2,978명이 지원을 하여 9.8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일반편입학 모집인원의 변화입니다.

2022학년도 179명에서 2023학년도 304명으로 125명이나 늘어난 것입니다.

또한 2022학년도에 22개 학과가 일반편입생을 선발한 반면,

2023학년도에는 37개 학과에서 일반편입생을 선발하였습니다.

많은 학과에서 일반편입생을 선발하면서 고려대 일반편입 지원자 수도 900명 이상이 늘었습니다.

경영대학, 정치외교학과, 의과대학의 인기가 지속되는 모양새입니다

경영대학은 2022학년도에 4명 모집에 391명이 지원을 했으며, 2023학년도에는 9명 모집에 386명이 지원을 했습니다.

정치외교학과는 2022학년도 3명 모집에 233명 지원, 2023학년도 6명 모집에 185명이 지원을 하였습니다.

의과대학의 경우 2022학년도 1명 모집에 62명 지원, 2023학년도 3명 모집에 320명이나 지원을 하였습니다.

2023학년도 고려대 의과대학 일반편입 경쟁률은 106.67대 1을 기록하며, 의과대학의 대단한 인기를 실감케 하였습니다.

2023학년도 편입학 전형에서 가장 큰 이슈를 꼽으라 한다면, 고려대 일반편입 304명 모집을 선택하고 싶습니다.

최근 수년간 고려대가 300명 이상의 일반편입생을 선발했던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고려대, 연세대 등 상위권대학 편입 준비생들에게는 너무나도 반가운 소식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2024학년도에도 고려대 일반편입학 모집인원 규모가 이어질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고려대 편입은 인문계는 논술시험, 자연계는 학과별 전공시험으로 편입생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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